싱글라이프 연예 |노배우 백일섭의 고백 진정한 어른이란 이런것!

서영민 기자 승인 2020.11.11 13:29 의견 0
자료-MBC TV

고령의 노배우 백일섭이 젊은시절 과오를 고백했다.

지난 11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비디오스타'는 '백일(섭) 잔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백일섭, 박정수, 이계인, 가수 김세환, 금잔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965년 K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백일섭은 "내가 MBC 개국공신이었다"라고 밝히며 개국 드라마를 찍었다고 말했다. KBS에서 MBC로 이적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당시 TBC로 이적을 준비 중이었는데 MBC 높은 분께서 계약서에 사인을 하라고 주더라라며 받은돈이 그때당시 만원짜리 수표 50장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당시 50만원은 서울 아파트 한채 가격을 웃도는 거금이었다"라고 답했다.

백일섭은 "인기가 높아지니 내가 최고라는 자만심에 빠졌다. 그러면서 '꼬장'을 부리기 시작했다. 미움을 받으면서 3년 정도 지나니 더 이상 배역을 안 주더라. 준비 없이 스타가 된 젊은 배우의 시행착오였다"라며 과거의 잘못을 고백했다.

이제 대배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백일섭이 구태여 과거의 잘못을 젊은 진행자들 앞에서 털어놓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요즘 몇몇의 어린 스타들의 갑질이 사회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의 노배우의 고백이 지금의 어린스타들에게 주는 교훈은 분명하다.

진정한 어른은 이런것을 보여준 백일섭에게 '대배우'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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