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프 문화탐방 | 루브르박물관 - 앙리 벨쇼즈 「성드니의 최후의 성찬과 순교」

이혜진 기자 승인 2020.12.07 17:16 의견 0
자료 - 네이버 포스트 ARTSTOUR

1398-1416년 제작. 템페라 판화, 161×210cm

앙리 벨쇼즈(1340년 브라방-1444 디죵)
상프몰의 양육원에서 나옴.

「성드니의 최후의 성찬과 순교」Henri Bellechose (?). “Last Communion and Martyrdom of St. Denis.”
이 작품은「혼성된 이야기그림, 혹은 윅호프의 말대로 「계속적인 이야기그림」의 전형적인 것이다. 즉 같은 인물이 몇 번 다른 상황에 부딪힌 정경을 잇달아서 그린 것이다.
장면은 나뉘어 있으나 이야기는 가운데의 성스러운 부분에 중점이 있다.
이것은 표현의 크기나 중요성으로 보아도 뚜렷하며, 이런 뜻에서 비계속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계속과 비계속은 최후에 이르러 천사와 같은 몇몇 사람을 보탠다는 하나의 상징적인 방법으로 통합되어 있다.
이 그림에 천사를 보탠 것은 파리의 초대사교이며 프랑스의 수호성자였던 성드니와, 성바울의 제자로서 천사의 본질에 관하여 신학상의 해석을 덧붙인 최고법관 드니를 중세 프랑스에서 혼동했기 때문이다.
왼쪽에는 성드니가 그리스도에게서 성찬을 받는 장면, 오른쪽에는 성드니가 성루스티쿠스, 성엘레우테리우스와 함께 참수되는 장면이 각기 그려져 있다.

가운데의 상은 삼위일체를 그린 것이다.
구도는 그리스도 수형의 도해법에서 빌어 쓴 것이다.
천정에서 비치는 황금의 빛이 가득 차서 기적적인 광경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인물의 표정에 어떤 갸륵함이 깃들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14세기 북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았으리라고 생각된다.

출처 - 자료 - 네이버 포스트 ARTSTOUR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882238&memberNo=7478211

저작권자 ⓒ 싱글라이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