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프 음식 | 차돌박이숙주볶음, 5분만에 만드는 차돌박이요리

이혜진 기자 승인 2022.02.21 22:07 의견 0
사진-네이버 포스트 봉스

채소도 좋아하지만 고기는 더 좋아한다.

내가 저탄고지 식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입맛 때문이었다.

그중에서도 빨리 조리할 수 있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있는 차돌박이 요리를 좋아하는데

#차돌박이숙주볶음 은 가장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 중 하나다.


아삭한 숙주와 꼬들꼬들 차돌의 식감이 무척 잘 어울린다.

차돌박이숙주볶음은 블로그에 올리지 않아도 수시로 만들어 먹는 차돌박이 요리다.

여기에 청경채를 섞거나 부추를 섞어 만들기도 하고

고수를 넣어 이국적인 맛으로 볶기도 한다.

마지막에 깻잎채나 파채를 올려 먹어도 향긋하고 아삭하다.

차돌박이 대신 베이컨을 쓸 때도 있고 훈제오리를 넣고 볶아도 맛있다.

차돌박이숙주볶음

상황초간단
재료육류
방법볶음
비용5000~1만원
시간20분 미만

차돌박이 240g, 숙주나물 1봉지, 양파 1/2개, 부추 7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약간
소스 : 굴소스(2), 간장(2), 설탕(0.7), 맛술(1), 참기름(1), 소금 2꼬집, 후춧가루
고추기름(2), 다진 마늘(1)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2인분)


※ 저는 맨입에 먹어서 많이 짜지 않게 만들었어요.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추세요.

숙주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부추 한 줌과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를 준비한다.

마늘은 다진마늘로 사용했는데 편마늘을 볶아주어도 좋다.

부추는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자르고 양파는 채를 썬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서 준비했다.

홍고추는 장식용이라 없어도 된다.

차돌박이숙주볶음 소스

굴소스(2), 간장(2), 설탕(0.7), 맛술(1), 참기름(1), 소금 2꼬집, 후춧가루

골고루 섞어서 준비한다.

나는 맨입에 먹을 거라 많이 짜지 않게 만들었는데

반찬용으로 먹을 거라면 간을 조금 더 세게 해도 좋다.

소스의 반 정도만 차돌박이에 넣고 버무린다.

낱장씩 분리해가면서 골고루 버무려주었다.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

매콤한 차돌박이숙주볶음을 원한다면 이때 청양고추를 함께 넣고 볶으면

칼칼하니 매운 냄새가 난다.

양념한 차돌박이를 넣고 굽듯이 볶는다.

혹 돌돌 말린 모양이라면 한 장 한 장 펼쳐서 구워주는 것이 좋다.

돌돌 말린 채로 익어버리면 식감이 부드럽지 못하고 퍽퍽해지더라.

고기의 붉은기가 사라지면 양파를 넣고 센 불로 빠르게 볶는다.

청양고추도 미리 넣어주었다.

고추기름에 함께 볶거나, 마지막 즈음에 넣어주면 더 칼칼하게 매운맛이 나는데

나는 아들과 함께 먹을 거라 미리 볶아 익히기로 했다.

숙주나물을 넣고 남겨둔 소스도 마저 넣는다.

숙주나물은 빨리 익고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센 불로 빠르게 볶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고 부피도 확 줄어들어 볼품없는 차돌박이숙주볶음이 된다.

양이 많아서 주걱 하나로 볶기 힘들 때는

주걱 2개를 사용해서 양손으로 뒤집어가며 빠르게 볶아주면 편하다.

숙주가 살짝 익으면 부추를 넣고 역시 재빨리 볶아준다.

부추 역시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오래 익힐 필요가 없다.

홍고추와 후춧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출처-네이버 포스트 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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