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상상들을 펼쳐놓는 드라마, 블랙미러 최고의 에피소드

싱글라이프 승인 2020.05.16 19:31 의견 0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미러'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시리즈이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독특하고 신선한 상상들을 바탕으로 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을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SF 드라마로,
자극적이고 흥미위주로만 구성된 작품이 아닌 아닌 사회비판적 요소 또한 짙은 시리즈이다.
2011년 겨울 첫 선을 보였던 시즌 1이 큰 인기를 끌며 2019년 6월에 공개된 시즌 5까지 총 5개의 시즌이 공개되었다. 

모든 회차가 흥미롭고, 때로는 충격적이기까지 하지만
오늘은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몇 개의 작품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시즌 1 첫 번째 에피소드 : 공주와 돼지

 



어느 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왕가의 공주가 납치당하고, 범인은 기분나쁜 단 하나의 조건을 내건다.
총리에게 어떤 모욕적인 행위를 할 것을 요구한 범인은,
심지어 그 행동을 전국에 라이브로 내보낼 것을 요구하는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시리즈 답게 첫 에피소드부터 상당히 충격적이다.
블랙미러는 SF 요소가 짙은 작품들로 구성된 작품들이 많은 시리즈인데,
독특하게도 사회 비판적 요소가 강한 이 작품으로 시리즈의 첫 문을 열었다.
아마도 '단순한 SF 판타지 드라마'가 아님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아닐지.

상당히 어두운데다, 보는 이에 따라 불쾌한 기분까지 들게 만드는 작품으로
시리즈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도록 만든 회차라고.

시즌 5 세 번째 에피소드 : 레이첼, 잭, 애슐리 투

 


가장 최근 공개된 다섯번째 시즌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주인공 레이첼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애슐리의 목소리가 나오는 로봇을 생일선물로 받게 되며 시작된다.
팬들은 애슐리를 그대로 본따 만든 로봇, 애슐리 투에게 많은 애정을 쏟으며 기뻐하지만
실제 애슐리의 생활은 그닥 행복하지만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애슐리에게는 불행이 찾아오고, 그 소식을 접한 로봇들 또한 에러를 일으키게 되는데...

가장 화려하게 빛나며 주목받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지만
때로는 정반대의 어둠을 감내해야 하는 '스타'들의 고통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

시즌 3 첫 번째 에피소드 : 추락

 


블랙 미러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SNS'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얼굴인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등장해 열연했다.

'추락'의 세계관은 그야말로 SNS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SNS에서 평점이 낮은 사람은 현실에서도 불이익을 받으며,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한다.
그와는 반대로, 4.5 이상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는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인공 또한 언제나 평점에 신경쓰며, 꽤나 높은 평점을 유지하던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이사갈 집을 알아보던 그녀는 늘 꿈꿔오던 이상적인 집을 발견하게되고,
4.5이상의 평점을 얻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입주 할 수 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빠르게 평점을 올릴 수 있는 뜻밖의 기회를 얻게 되는데...

약간 극단적이긴 하나, 현실세계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고있는
SNS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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