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프] 누가누가 잘하나, 커버 열풍을 일으켰던 노래

손현숙 기자 승인 2020.06.04 15:15 의견 0

 

대통령, 과학자, 연예인보다 유튜버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더 많다는 요즘,
굳이 전업 유튜버가 되지 않더라도, 나의 일상과 취미생활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생각에 유튜브를 시작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분야가 바로 '커버' 유튜브인데요.
커버 영상이 유튜브를 뒤덮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남녀노소 불렀던 - Let it go]

 


남녀노소, 안 본 사람이 드물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대표 OST입니다.
큰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만큼, 노래 또한 정말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2014년 영화와 함께 공개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노래방 차트의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곡입니다.
성별을 떠나 어린이들까지 모두가 따라부를 정도로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영상은 바로 가수 '손승연' 씨의 커버 영상이었습니다.

엄청난 가창력을 뽐내며 'Let it go'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손승연 씨는
이후 국내에서 열렸던 디즈니 콘서트에 초청받아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노래 좀 한다는 사람이라면 -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Y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고음이 엄청난 곡입니다.
뜻밖에 나타난 엄청난 신예 보컬의 고음에 모두가 놀랐죠.

아무나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난이도의 곡이었기에,
그야말로 '노래 좀 한다'는 사람에게 한 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유튜브에는 수 많은 커버 영상이 줄을 이어 업로드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형돈이와 대준이의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는
조금 독특한 형태의 커버가 줄을 이었습니다.

'누가누가 더 잘 부르나, 누구 가창력이 좋나'가 아니라,
한 번도 틀리지 않고 깔끔하게 가사를 읊을 수 있느냐가 중요 포인트였죠.

실제로 현직 아나운서 분들이 이 독특한 곡을 커버아닌 커버하는 영상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원곡자들도 틀리지 않고 부르기 어렵다는 이 곡, 한 번 도전해보시겠어요?

 

[춤도 함께 곁들여 주세요 - 아무노래]

 


지코의 '아무노래'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 보다는 특유의 춤이 대단히 유행했던 곡입니다.
많이 잦아들었지만, 아직도 이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바깥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 천 번 저어 만드는 계란말이 챌린즈 등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챌린지에 도전하곤 했는데요.
이 '아무노래 챌린지' 또한 그런 집안 놀이의 일환이 아니었나 싶네요.

음악도 경쾌하고, 춤의 난이도도 높지 않아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었던 덕분에,
어른들 뿐 아니라 어린이들까지 참여해 수 많은 커버 영상을 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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