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프 | 군심저격 크리에이터 '오늘은 예림'의 인기 비결은?

폅집부 승인 2020.06.12 19:20 의견 0

 

최근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리에이터가 있다. '오늘은 예림' 이라는
채널명으로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고 있는 크리에이터 '예림'은 2018년 11월 부터 채널에 일상과 관련된 영상을
게시하며 귀여운 외모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영상으로 남성들을 주목시키며 18년 말에 게시된
채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때 2년이 채 걸리지 않는 시간만에 브이로그 영상만을 다루는 유튜버 중에선 상당히
빠른 속도로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2020년 6월 기준 현재 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있다. 오늘은 그녀가
왜 뜻밖에 군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는지. 또 그녀는 누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출처-유튜브'오늘은예림'



남성 시청자들 중 특히 군인들에게 인기를 끌게 된 요인은 2018년 11월 이라는 유튜버 '예림'의 채널을 개설한 날짜에도
그 인기 비결이 있다. 국방부는 2018년 말 부터 국내 육군 생활관 시설 내에 kt '기가지니'를 보급화하면서 TV와 연동해
IP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육군장병복지개선'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장병들이 휴식시간에 보다 다양성 있는
TV콘텐츠를 소비하고 사회적으로 단절되고 갇혀있다는 느낌을 해소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kt에서 보급하는 '기가지니'를
설치한 것이다. 당시 국내 군 부대들 마다 장병들의 개인 핸드폰 사용을 시범 운용중인 단계였기 때문에 유튜브와 
간편한 인터넷을 IPTV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병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나 다름이 없었다. 

출처-유튜브'오늘은예림'



이로 인해 군인들이 생활관 내에서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각종 아름다운 여성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을 시청하고
탐색하는 군인들에게 시기의 특성상 예림은 때 마침 나타난 보석과도 같은 존재 였던 것이다.  귀엽고 청순한 외모에 애교섞인 말투는
군인은 물론 어느 남성이나 좋아할만한 이상형이었다. 크리에이터 '예림'의 주 콘텐츠는 일상을 다룬다는 브이로그 이지만 사실 
여행 유튜버라고 해도 될 정도로 영상별로 국내의 다양한 핫스팟을 다루고 있다.  예쁜 카페부터 아름다운 산책로까지 '인스타 감성'이
넘치는 장소를 잘 찾아 본인과 함께 그 색을 영상에 잘 녹여내 여심도 저격할만한 감성을 화면에 담아낸다. '예림'의 채널에서 일부
구독자들은 "누나, 우리들은 사실 누나 어디갔는지 잘 안 궁금해. 그냥 오늘 나온 영상 속 누나 보려고 오는거야" 라는 댓글을 남겨
보는 남성들로 하여금 폭소하게 만들었다.

출처-유튜브'오늘은예림'



'예림'의 영상들은 첫 시작때 중독성있는 인삿말로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예림입니다." 라는 다소 문자로 보았을때 형식적인 인사이지만 
그 사투리 섞인 말투와 억양 때문에 남성들에게 예림 본인도 예상치 못하게 인기가 많았던 인삿말 이어서 놀랐던 적이 있다. 최근 구독자가
증가하고 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림'을 당황케 하는 질문이나 성희롱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발언들도 댓글에 심심치 않게 올라와
'예림'은 이를 어느 크리에이터와 다름없이 차단하고 댓글을 삭제하는 식으로 응대했으나 그 정도나 비율이 커졌는지 현재는 모든 영상의
유튜브 댓글기능을 중지한 상태로 영상만 꾸준히 게시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출처-유튜브'오늘은예림'


사실 '예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시청자들이 영상을 보며 의문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한 점도 있다. '예림'은 본가는 대구에 있지만 제주에서 혼자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하지만, 영상들은 대학이 보통 진행 중일 학기 중에도 다양한 스팟을 여행하고 꾸준히 다녀온 내용이
담겨있고 이는 '예림'이 대학생이 진짜 맞나에 대한 의혹을 품게 했다. 또한 영상들의 대부분의 화면은 혼자만의 욜로 라이프를 살아가는 여성의 컨셉으로
촬영되었고 '예림' 본인이 아닌 제 3자가 동행했음을 보여주는 3인칭 시점의 촬영 구도가 매일 같이 담긴다. '예림'은 구독자 Q&A 영상에 여행에 항상 
동행하며 촬영해주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삼촌이라고 답했고, 본인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림'의 영상은 비키니를 입고 간 해수욕장
영상과 각종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여행지들을 담은 영상때문에 "어떤 가족이 삼촌이랑 단둘이 여행을 저런 코스로 다니냐." "삼촌 앞에서 저런 비키니를
입을 수 있다고?" 등의 다양한 의문을 품는 반응들이 나타났다. 현재 예림은 논란때문인지 아니면 악플 때문인지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댓글 사용을
막아둔 상태로 평소와 다를바 없는 꾸준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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